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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야기 No.2

똑똑한아이로키우기 - 우리아이, 언제쯤 연주회에 데려가도 되나요?

by sosohan_ 2018.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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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연주회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우리아이

 

어떤아이로 키우고 싶으신가요?

 

이 세상의 모든 아이들은 부모의 모습을 보고 자랄텐데요.

 

좋은 부모,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부모님의 영향을 받게 되면 

 

이 세상을 이끌어나가야 하는 우리 아이들 또한 

 

좋은 아이,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아이가 될거예요.

 

 

 

 

건강한 마음과 건강한 생각, 올바른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부모님들이

 

아이들에게 잘 가르쳐 주어야 할텐데요.

 

클래식감상이 아이들에게도 무척 좋은데요!


(어떤 면에서 좋은지 다음 2편에서 이야기해보아요^^!)


이런 클래식 음악감상이 단순한 방법으로 감상하는 것이 아닌, 


아이들에게도 가르치는 방법 정해져있답니다.

 


 


 

 

저는 김성현 기자님이 쓰신 책을 하나 접하게 되었는데요.

 

< 음악 전문기자가 들려주는 오늘의 클래식 풍경 '스마트 클래식 100' > 입니다.

 

 

 

 

이 책에 이런 이야기가 담겨져 있어요.

 

 

 

 

『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국내 중견 여성 피아니스트의 독주회가 열렸습니다

 

바흐와 모차르트, 버르토크로 의욕 넘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공연장의 열기도 점차 고조됐지요

 

이때 흰색 점퍼를 예쁘게 차려입은 여자아이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객석을 돌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주변 관객들의 시선이 일제히 쏠리자 부모도 난처한 표정입니다

 

객석 안내원이 조용히 다가와서 주의를 주지만, 자리에 털썩 주저앉은 이 여자아이는 이내 인형을 꺼내 들고 놀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2부에는 지쳐 쓰러져 잠이 듭니다.  

 

 출처 : < 음악 전문기자가 들려주는 오늘의 클래식 풍경 '스마트 클래식 100' >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그 전에, 무엇보다 아이의 어머니가 클래식 전공자라든지, 애호가여서 연주회에 너무 오고 싶어서 오게되었는데 

 

이러한 난처한 상황의 주인공이 된다면 안타까울 따름이겠지요.

 

 

 

 

여기서 어머니의 입장말고 

 

아이의 태도에 대해서 살펴볼까합니다.

 

 

 

 

이 세상의 모든 부모님들은 아이들에게 이 세상에서 다양하고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아이들에게 시킵니다.

 

예를 들어, 그것이 음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볼까요?

 

좀 더 자세히 이야기 해볼까요?

 

피아노 학원에 보낼 수 있겠구요, 바이올린을 배울수도 있겠군요.

 

아니면

 

음악학원에 다니기전에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연주회에 아이를 데려가는 부모님들도 계실 수도 있겠군요.

 

 

 

 

부모가 준비된 것 없이, 무작정 아이들에게 좋다고 시키는 건 옳지 않아요.

 

아이들에게 어떤게 더 효과적일지 고민하고 생각하는 것이 우리 부모들의 역할이죠.

 

그것을 항상 잊고, 결과에 매달리곤 한답니다.

 

 

 

 

그렇다면, 위의 이야기를 다시 이야기 해볼까요?

 

 

 

 

클래식 음악회는 절대적으로 침묵이 필요하답니다.

 

미취학 아동의 입장을 금지하고 있는 공연장에서는 어린이 관객의 출입 허용을 놓고 안내원과 부모사이에 실랑이가 종종 벌어지기도 하죠.

 

 

 

 

이는 클래식 음악회에서 종종 마주치는 풍경입니다.

 

 

 

 

어린아이들을 음악회에 데리고 간다는 건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 줄 수도 있구요.

 

무엇보다 음악을 모든 감각을 통해 효과적으로 접할 수 있기에 굉장히 유익하답니다.

 

 

 

 

『 지휘자 아담 피셔는 다섯살 때 연주회에서 하이든의 교향곡을 듣고 지휘자의 꿈을 키웠고

 

베를린 필의 지휘자 사이먼 래틀은 아홉 살 때 반바지 차림으로 아버지의 손을 잡고 객석 앞줄에서 말러 교향곡 8번을 들었다고 하지요

 

 출처 : < 음악 전문기자가 들려주는 오늘의 클래식 풍경 '스마트 클래식 100' >

 

 

 

 

『충분한 사전 적응 없이 아이를 음악회에 데리고 가는 건, 수영도 할 줄 모르는 아이를 바다에 데리고 가는 것만큼이나 위험합니다.

 

 출처 : < 음악 전문기자가 들려주는 오늘의 클래식 풍경 '스마트 클래식 100' >

 

 

 

 

그렇다면 우리 아이는 언제쯤 음악회에 가면 좋을까요?

 

운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준비운동으로 몸을 풀듯이 

 

아이가 마음에 들어하는 음악이라던지, 작곡가가 생길 때까지 많은 음악을 들려줌으로써 천천히 귀를 익숙하게 만들어주고

 

풀어주는 것이 우선이랍니다.

 

친절한 해설을 곁들인,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도 도움이 된답니다!


 공연장의 분위기를 직접 익히고 체험할 수 있게 되지요.


아이가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은, 자전거의 보조 바퀴처럼 든든한 안전장치가 될 수 있답니다.

 

 

 

 

이러한 과정을 충실히 거쳤다면, 하이든이나 모차르트 등 상대적으로 길이가 짧은 작품 전체를 들어보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인터미션(휴식시간)을 포함해서 곡의 길이가 2시간이나 가까이 연주하는 일반 연주회는 어른 관객이 앉아 있기에도 많은 인내심이 필요하거든요.

 





무조건적으로 아이들에게 클래식을 접하는 방법은 오히려 아이들에게 독이 될 수 있답니다.


가장 먼저 음악과 친해지는 것이 중요한데요.


우리모두 현명하게 아이들에게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많은 방법들을 이야기해보자구요!





똑똑한아이로키우기 - 우리아이, 언제 연주회에 데려가도 되나요? 2 편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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