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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야기 No.2

전원주택에서 꼭 들어야하는 명곡이라구? 베토벤 교향곡 제6번 '전원' F장조 작품 68번

by sosohan_ 2018.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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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베토벤 교향곡 제6번 '전원' F장조 작품 68번 



Symphony No.6 in F Major 'Patorale', op.68







'전원' 교향곡? 전원에서 쓴 교향곡인가? 뭐지?


'전원'교향곡을 작곡가 베토벤은 이렇게 강조하였다고 합니다.


자연을 묘사한 것이 아니라 자연에서 느끼는 감정을 표현한 것이라고 말이죠.





'1악장 -  전원에 도착했을 때 느낀 즐거운 감정


2악장 - 시냇가에서


3악장 - 농부들의 즐거운 모임


4악장 - 폭풍우


5악장 - 목동의 노래, 폭풍이 지난 뒤의 즐겁고 감사에 넘친 기분'


이라고 특별히 악장마다 설명을 붙여놓기도 했답니다!






다른 교향곡과는 달리 5악장으로 구성된 모습을 알 수 있네요!


연주할 때에는 3, 4, 5 악장을 연결해서 연주하는데요.


마을 사람들이 잔치를 벌이고 있을 때 갑자기 폭풍우가 몰아치고, 폭풍우가 지나간 뒤 평화로운 정경으로 돌아온 모습을 나타내기 때문에 연결에서 연주하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하네요.






'전원' 교향곡이 완성된 1808년경에는 베토벤의 귓병이 더욱 깊어졌답니다.


그래서 그런건가요..?


그는 도시를 떠나 여름마다 가던 빈 근교의 하일리겐키타트 마을의 푸른 나무들과 아름다운 꽃, 노래하는 새소리에 몸을 맡겼어요.


지금도 베토벤이 산책하던 길에는 '베토벤의 산책로'라는 표시가 남아있다고 하네요!


이곳에서 베토벤의 일과는 아침이 밝아옴과 동시에 일어나 오후 2시까지 일하고 저녁때까지 산책하는 것이었는데,


가끔은 모두 잠든 뒤까지 산책만 할 때도 있었다고 하네요!






산책을 좋아했던 베토벤은 귀가 들리지 않을 때부터 사람들보다는 산책을 통해 자연과 이야기하기를 즐겼다고 합니다.


항상 마음에 있는 고뇌와 격렬한 감정들, 베토벤이 갖고있던 지병들 때문에 고생하던 그에게는 자연이야말로 


평안함마음에 위로를 해줄 수 있었던 안식처가 아니였을까요?






#곡 구성#


제1악장 - 알레그로 마 논 프로포, F장조, 2/4박자, 소나타 형식


제2악장 - 안단테 몰토 모소, Bb장조, 12/8박자, 소나타 형식


제3악장 - 스케르초 알레그로, F장조, 3/4박자, 스케르초와 트리오 형식


제4악장 - 알레그로, f단조, 4/4박자


제5악장 - 알레그레토, F장조, 8/8박자, 론도 소나타 형식






인적으로, '전원' 교향곡을 전 악장 연주하는 프로그램이나 동영상을 보시게 되다면, 


모든 일을 다 내려놓으시고!!! 달려가서 꼭!!! 감상해볼 것을 적극 추천드려요!!!


전문적인 오케스트라나 유명 오케스트라가 연주하지 않아도 되요!


전문 공연장에서 연주하는 것이라면 더욱 좋을텐데요!



꿀팁을 알려드리자면..!!


무대에서 객석의 거리는 약 14m정도(?),


가운데에서 약간 벽 쪽으로 치우친 자리를 개인적으로 권해드려요!



이 곡을 감상하시게 되면 말이죠...


베토벤과의 사랑에 빠질 꺼예요..정말루요..!!


그것을 나무라는 사람은 세상에 아무도 없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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