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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교향곡 제41번 '주피터' C 장조 작품 551번 모차르트 교향곡 제41번 '주피터' C장조 작품 551번 [Symphony No.41 in C Major 'Jupiter' K.551] 장르 : 교향곡 작곡 연대 : 1788년 연주 시간 : 약 30-40분 여러분 모두 그리스 신화 한번 쯤은 접해 보신 적 있으시죠? 주피터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최고신입니다.이 곡을 들어보시면 그 이름에 걸맞게 웅장한 작품의 분위기도 엿볼 수 있는데요! 고전주의 형식의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있으며, 기교도 최고조에 달해 베토벤 이전에 나온 최대의 교향곡으로 뽑힌답니다! 제40번 g단조가 보여주는 비극적인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주피터의 위엄과 화려함을 들려주는 제41번을 고통 속에 승리를 이룩해내는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에 비유하는 학자들도 있습니다. 어떤 이는 '하프.. 2018. 1. 8.
Note.8 클래식 음악 상식 노트 - 알아두면 편리한 음악 용어 1 Note.8 클래식 음악 상식 노트 Question알아두면 편리한 음악 용어 1 클래식 음악 용어는 대부분 이탈리아어로 되어 있습니다.과거 이탈리아가 음악의 종주국이었기 때문이지요.수많은 사람들이 음악을 배우기 위해 이탈리아로 모여들었고, 수많은 악보들이 이탈리아에서 인쇄되어 유럽전역으로 퍼져나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탈리아어로 된 음악 용어들이 널리 퍼지게 되었어요. 자주쓰이는 음악 용어를 소개합니다.(알파벳순) a capella 아카펠라 : '교회풍으로 연주하라'는 뜻. 반주가 없는 합창곡 ad libitum 아드 리비툼 : 흔히 '애드립'이라고 한다. 연주자가 원하는대로 자유롭게 연주하라는 뜻. accelerando 아첼레란도 : '점점 빠르게' appasionato 아파시오나토 : '열정적으로, .. 2018. 1. 8.
Note.7 클래식 음악 상식 노트 - 클래식 연주회에서 박수 치는 타이밍 Note.7클래식 음악 상식노트 Question클래식 연주회에서 박수 치는 타이밍 몇 년 전의 일이네요.서울의 한 오케스트라가 어느 구청 강당에서 구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했습니다. 클래식에 대해서 잘 모르는, 클래식을 낯설고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클래식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연주회였어요.이런 종류의 연주회에는 음악을 연주하기에 앞서 해설자가 나와 음악에 대해 설명하는 경우가 많지요. 이 날도 해설자가 마이크를 잡고 관객들에게 물었습니다. "악장 사이에 박수를 쳐도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한번 손들어보세요." 관객들은 그런 상식쯤은 이미 다 알고 있다는 듯 누구도 손을 들지 않았지요. 바로 그때 무대 뒤에 있던 지휘자가 몸을 반쯤 내밀고 살짝 손을 들고 들어가는.. 2018. 1. 7.
Note.6 클래식 음악 상식 노트 - 절대음감에 얽힌 비밀 Note.6클래식 음악 상식 노트 Question절대음감에 얽힌 비밀 절대음감이란 기준이 되는 음의 도움 없이 어떤 음의 높이를 정확히 알아내는 능력입니다. 절대음감에 대응되는 개념이 상대음감이지요. 상대음감은 어떤 음이 기준이 되는 음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얼마나 높은지 낮은지를 알아내는 능력입니다. 즉 절대음감은 음이름을 맞추는 능력이고, 상대음감은 계이름을 맞추는 능력이라 할 수 있어요. 절대음감이 어떤 과정을 거쳐 형성되는지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선천적으로 타고난다는 주장도 있고, 어린 나이에 음악을 많이 접하면서 후천적으로 형성된다는 주장도 있지요. 후천적인 능력이라 하더라도 절대음감이 형성된느 시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늦어도 다섯 살까지 집중적으로 음악을 접해야 절대음감이 형성.. 2018.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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