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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제주 일기 1] 제주, 겨울이지만 따뜻하다. (제주 맛집, 여행지 모음) 작년 12월 제주에 다녀왔다. 결혼 후, 바로 해외로 떠나기보다는 겨울의 제주도를 느끼고 싶었다. 역시나 추웠지만, 행복했다. 제주로 떠나기 전, 설레는 맘으로 비행기 사진을..하하 (in 김포공항) 이른 저녁 제주도 도착하자마자 렌터카를 가지고 음식점으로 출발. 정말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었는데.. 마침 친한 지인이 추천한 음식점으로 달려갔다. (in 협재온리원) 흑돼지로 만든 짜장면! 짜장면을 다 먹고 남은 소스에 밥 추가해서 남편과 맛있게 비벼먹었다 ;) 담백하면서도 흑돼지가 알차게 들어있어서 입이 너무 즐거운 맛! 베리 탕수육! 블루베리와 산딸기 등 베리류 과일들과 함께 꿀이 통째로 들어가 있는 흑돼지 탕수육이었다. 이건 정말 진짜... 내 인생 살면서 정말 맛있었던 고기튀김의 탕수육이었다. 소스.. 2023. 6. 9.
[서양음악사] Part.1 고대 [서양음악사] 고대 고대는 전해지는 음악적 기록이 많지 않아 제한적이며 기록 혹은 남아있는 유물로 음악의 형태를 판단해야 하는 시기이다. 하지만 그 역사의 흐름은 분명하다. [고대 메소포타미아 음악] BC 2500년경 우르 지역(수메르인)에서 사용한 '황소형 리라'가 있다. 또한 찰흙판에 새겨진 '우가리트 송 테이블'이 있다. '우가리트 송 테이블'은 일종의 찰흙판에 새겨진 찬가의 형태이다. [고대 그리스-악기] 고대 그리스 악기는 벽화 유물로 확인 가능하다. 첫째, '아울로스'이다. 아울로스는 2개의 관이 짝을 이루어 구성된 관악기로 2개의 리드로 구성되어 있을 것이라 추측한다. 또한 디오니소스 제전에서 사용되었고 주로 비극 형태의 음악에 연주되었다. 둘째, '라이어'이다. 라이어는 대개 7개의 줄로 .. 2023. 5. 22.
알아두면 쓸데없는 뮤직사전 - '브라보(Bravo)'는 언제 외쳐야 할까? 알아두면 쓸데없는 뮤직사전 '브라보(Bravo)'는 언제 외쳐야 할까? 오늘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한번 해볼까 하는데요~그래도 나름 알아두면 쓸데는 있을까? 없을까? 하는 재밌는 음악이야기들을 나눠보려고 합니다. 함께 즐기실까요~? 여러분~연주회장에 가보신적은 있으신가요?음.. 아니면 서초동에 위치한 예술의 전당이라던가, 세종문화예술회관, 한남동에 위치한 일신홀 등등등...한번 쯤 들어보신 적은 있으신가요? 이러한 큰 공연장 및 연주회장에서는 오페라 공연, 피아노 공연, 실내악 공연, 오케스트라 공연 등등등... 아주아주 많은 음악회들이 열리고 있답니다. 그 중에서도 성악으로 꾸려진 연주를 듣게 되다보면 '브라보(Bravo)!', '브라비(Bravi)!', '브라바(Brava)!'와 같은 말을 한번쯤들어보.. 2018. 3. 10.
"도대체 단원들이 어디서 연주하는 거야?" - 단원들은 어디로 갔을까? "도대체 단원들이 어디서 연주하는 거야?" 단원들은 어디로 갔을까? 사진 출처: "도대체 단원들이 어디서 연주하는 거야?" 해외 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에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를 연주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작곡가 자신을 영웅에 빗대서 호기롭고도 낭만적인 분위기를 담아낸 이 교향시의 4부에 들어갈즈음, 트럼펫 소리가 무대 뒤편의 복도에서 울리면서 영웅와 적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전쟁의 개시를 알렸지요. 이 대목에서 뒷자리에 앉아 계시던 선배 한 분께서 조용히 물어오셨습니다. 질문을 받으니 갑자기 음악회의 현장 해설가자 된 것만 같았습니다. 궁정오페라의 호른 연주자의 아들로 태어나 열여섯 살 때 세레나데를 발표하고 지휘자로 활동했던 슈트라우스는 다채로운 관현악의 효과를 실험하기 위해 이렇듯 무대의 전후좌우를.. 2018.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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