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델
Händel
오라토리오
메시아
Halleujah Chorus from Messiah
장르 : 오라토리오
작곡 연대 : 1742년
연주 시간 : 약 2시간 20분
오라트리오는 독창과 합창, 관현악으로 구성됩니다.
종교적인 소재를 다루고 있는 성악곡의 형식인데요, 성악가들이 무대에서 연기를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오페라와 다른 차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는 종교적인 내용을 담고 있지만, 교회에서 연주하기 위해 작곡한 교회음악이 아니라는 점에서 바흐의 오라토리오나 수난곡과는 다릅니다.
<메시아>는 특별한 대본이나 줄거리 없이 애수의 생애를 다룬 음악으로, 신약성서 구절을 가사로 썼습니다.
이 곡은 제1부 '예언과 탄생', 제2부 '수난과 속죄', 제3부 '부활과 영생'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제2부의 마지막 곡인 '할렐루야' 합창곡은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아~~주 유명한 곡이지요?
이 곡은 가장 널리 알려진 걸작으로 가슴을 울리는 클라이맥스가 아주 인상적입니다.
1753년에 열린 연주회에서 영구의 황제 조지2세는 감동에 빠져 벌떡 일어서서 들었다고 합니다! 그 후, 이 부분에서는 청중이 일어서서 듣는 것이 관습이 되었다고 해요!
개인의 작품이라기보다 '서양 문명의 기념비'라는 최고의 평가를 받는 헨델의 오라토리오<메시아>는 지금까지도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세계 각국에서 연주되곤 합니다. 처음 이곡을 연주했을 때 이익금은 사회사업의 일환으로 기부도 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역사때문에 오늘날까지 이 곡은 자선을 위해 공연 되는 일이 많다고 하네요~
+ Handel's Messiah All Part - 헨델의 메시아 전곡 듣기
> 헨델 (Georg, Friedrich Händel 1685 - 1759, 영국)
헨델은 46곡의 오페라를 작곡한 작곡가이자 지휘자이며, 연주자이면서 극장을 경영하는 사업가이기도 했지요.
놀라운 사실은, 두 번 파산했을 뿐만 아니라 세번이나 살해 당할 뻔했다고 합니다! 끔찍한 일이지요~?
그는 무엇보다 자신의 음악성을 펼치기 위해서 모든 것을 내던졌고 이 세상의 자본과 싸웠습니다.
여러 자녀들을 두고 평생 독일 밖으로 나가지 않은 바흐와 자주 비교가 되었고 '음악의 어머니'라고 불리고있습니다.
바흐 역시 헨델을 존경하며 그의 작품을 사보해 연주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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