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데없는 뮤직사전 - '브라보(Bravo)'는 언제 외쳐야 할까?

알아두면 쓸데없는 뮤직사전

'브라보(Bravo)'는 언제 외쳐야 할까?

오늘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한번 해볼까 하는데요~

그래도 나름 알아두면 쓸데는 있을까? 없을까? 하는 재밌는 음악이야기들을 나눠보려고 합니다.

함께 즐기실까요~?

여러분~

연주회장에 가보신적은 있으신가요?

음.. 아니면 서초동에 위치한 예술의 전당이라던가, 세종문화예술회관, 한남동에 위치한 일신홀 등등등...

한번 쯤 들어보신 적은 있으신가요?

이러한 큰 공연장 및 연주회장에서는 오페라 공연, 피아노 공연, 실내악 공연, 오케스트라 공연 등등등... 

아주아주 많은 음악회들이 열리고 있답니다.

그 중에서도 성악으로 꾸려진 연주를 듣게 되다보면 '브라보(Bravo)!', '브라비(Bravi)!', '브라바(Brava)!'와 같은 말을 한번쯤

들어보셨을 것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브라보? 브라비? 브라바? 뭐가 이렇게 종류가 많은 걸까요?

재밌는 사실이 하나 더 있는데요.

브라보, 브라비, 브라바를 한번 샅샅히 살펴보면, 각각 그 말에 나름 쓰임새가 다르답니다!!!

한번 알아보도록 할게요!

 '브라보(Bravo)!'는 '잘한다', '좋다', '신난다'의 뜻의 이탈리아어로, 무대 위 남성 솔로 가수에게 찬사를 보내는 의미랍니다.

'브라바(Brava)!'는 무대 위 여성 솔로가수에게 찬사를 보내구요.

마지막으로  '브라비(Bravi)!' 무대 위 혼성, 중창 가수에게 찬사를 보내는 의미를 가지고 있답니다.

어떠세요?

단어들은 쉬운데 각각 의미하는 바가 매우 다르죠?

우리모두 성악 공연이 마친 뒤, 주인공을 향해 잘했다고 브라보! 브라바! 브라비! 알맞게 외쳐보자구요~

오늘도 클래식이 즐겁다!

*Hwannue의 Tistory에 게시된 모든 게시물의 무단도용을 절대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