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아름답다고?! 베토벤 피아노 소타나 제8번 '비창' c단조 작품 13번

베토벤 피아노 소타나 제8번 '비창' c단조 작품 13번

Piano Sonata No.8 in c minor 'Pathetique' op.13

장르 : 피아노 소나타

작곡 연대 : 1788년

연주 시간 : 약 17분

베토벤은 하이든과 모차르트와 함께 고전주의 음악의 대표적 작곡가로 알려져있는데요!

때로는, 베토벤을 진정한 낭만주의자라고 평가되기도 한답니다.

개개인의 음악적 견해에 따라 다르기도 하는데요. 

그를 낭만주의자라고 평가하는 근거로서는 평생 동안 끊임없이 새로운 양식을 추구하며 그것을 자신의 곡에 적용할 수 있는 

도전 정신에 의한 것이라고 이야기해 볼 수 있답니다!

ex. 교향곡에 스케르초를 도입, 합창을 도입한 교향곡...등

피아노 소나타 또한 예외가 아니예요!

'3대 소나타'라고 불리우는 8번 '비창' 소나타와 14번 '월광' 소나타, 23번 '열정' 소나타가 있는데요.

이 중에서 전형적인 소나타의 형태를 갖춘 것은 23번 '열정' 소나타 입니다.

8번 '비창' 소나타와 14번 '월광' 소나타는 당시 상상도 할 수 없는 매우 파격적인 형식의 곡이라고 하는데요.

왜 파격적인 곡이라고 하는걸까요?

파격적이라고 평가받는 가장 큰 이유는 작곡양식의 변화라기보다는 1악장의 제시부 앞에 커다란 서주가 붙어있기 때문이랍니다.

서주란? 악곡의 중요한 부분 앞에 붙어있는 음악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비교적 악곡의 길이가 짧답니다.

1798년에 작곡된 '비창' 소나타는 베토벤 자신이 '비창적 대 소나타( Grande Sonate pathetique)' 라고 명명한 작품이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음악을 듣고 한 순간도 귀를 뗄 수 없을 정도로 매우 매력적이더라구요!

시작부분이 느리게 시작되는 부분과 그 부분을 웅장하게(Grave)라고 악보에 표시해 놓은 것이

저한테는 매우 충격적이였답니다.

느리게 연주하는데 웅장하게 연주할 수 있을까요?

엄청난 테크닉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비창' 소나타가 매우 파격적이라고 표현하기에 적절한 것 같네요..

역시 베토벤 대단합니다...

#곡 구성#

제 1악장 - Grave, Allegro di molto e con brio, c minor, 2/4, 소나타 형식

제 2악장 - Adagio Cantabile, Ab Major, 2/4, 3부 형식

제 3악장 - Rondo Allegro, c minor, 2/2, 론도 형식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바렌보임의 '비창' 소나타 연주를 한번 들어볼까요?

개인적으로 차분하면서 각 악장마다의 포인트를 잘 집어주는것 같네요!

( Full Version )

쇼팽 국제 콩쿨로 아주 유명한 피아니스트 조성진 입니다.

조성진님의 1등으로 한국에서의 클래식계를 이슈화 시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우리나라의 자랑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로 인해 클래식을 더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해도 아주 틀린 말은 아닌것 같네요.

조성진 처럼,  클래식의 꿈을 키워오는 여러분과 제가 

대한민국의 클래식에 한 획을 그어 많은 관심을 가지게 할 수 있는

우리가 되보도록 노력하자구요!

베토벤 피아노소나타 '비창' 2악장 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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