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제5번 ‘봄’ F장조 작품 24번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5 in F Major ‘Fruhling’ op.24
장르 : 바이올린 소나타
작곡 연대 : 1801년
연주 시간 : 약 23분
이제 봄이 다가오고있어요!
아직 그러기엔 너무 이른가요?ㅎㅎ
따뜻한 봄이 오면 연인이나 친구들과 함께 꽃구경을 계획해 보시는 것도 추천 드리고 싶어요!
꽃구경하면서 따스한 햇빛받으며 이 곡을 함께 들으면 봄기운이 물씬 풍길텐데요~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5번 ‘봄’을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베토벤은 4살 때부터 피아노, 9살에는 바이올린을 배웠고, 12살 부터는 챔발로나 오르간 연주자로 활동 했다고 합니다.
저는 저 나이 때 친구들과 놀이터에서 놀곤 했는데 말이죠…
역시 위대한 음악가들은 어렸을 때부터 남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는 것 같네요!
18살이 되던 1789년에는 국민오페라하우스 오케스트라의 비올라 연주자로도 활동했다고 합니다.
저는 18살에 수능이 이제 나에게 다가온다면서… 더욱 많이 열심히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는 교향곡 뿐만 아니라, 피아노 소나타의 작곡가로서도 위대한 업적을 남겼는데요,
바이올린 소나타와 첼로 소나타, 현악 4중주곡들 등… 베토벤의 모든 곡들이 걸작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바이올린 소나타 5번 ‘봄’은 제목처럼 봄과 걸맞으면서도 아주 밝고 여유롭게 느껴지는데요.
베토벤은 바이올린 소나타를 무려 10곡이나 작곡하였습니다.
1801년에 작곡된 ‘봄’과 제9번 ‘크로이처’ 소나타와 더불어 가장 많이 알려져 있어요.
바이올린 소나타 ‘봄’은 그의 다른 작품들에 비해 밝고 평안해서 봄을 연상케 한다고 ‘봄 ( Fruhling Spring )'이라는 제목이 붙여졌다고 해요.
지금까지도 자주 연주되는 곡이니 올해 2018년 봄에는 산뜻하며 봄기운 물씬 풍기는 여유로운 봄을 만끽하자구요!
#곡 구성#
제 1악장 – 알레그로, F장조, 4/4박자, 소나타 형식
제 2악장 – 아다지오 몰토 에스프레시보, Bb장조, 3/4박자, 자유로운 변주곡 형식
제 3악장 – 스케르초 알레그로 몰토, F장조, 3/4박자, 복합 3부 형식
제 4악장 – 론도 알레그로 마 논 트로포, F장조, 2/2박자, 론도 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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